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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IT어린이기자단 자료

지금은 사라진 35mm 필름카메라

대전어은초 5학년 노시연 기자

 사진을 찍을 때 사용하는 것은? 바로 카메라이다. 그러나 요즘은 핸드폰의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이 있기에 굳이 사진기를 들고 다니지 않는다. 핸드폰에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이 없을 때는 어떻게 했을까? 그 때는 카메라를 들고 다녔을 것이라고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카메라도 그 카메라가 그 카메라일까? 카메라의 역사에 대하여 알아본다.

카메라는 렌즈를 통해 보여지는 화상을 저장하는 장치이다. 또한 무엇에 저장하느냐에 따라 구식 필름카메라이냐, 현재의 디지털 카메라이냐가 갈린다. 이런 카메라의 방식은 처음에 물체를 렌즈를 통하여 vew finder에 보여진다. 찍고자 하면 셔터를 누른다. 그렇게 되면 렌즈 뒤에 있던 셔터막이 막혀 있다가 올락면서 상이 그 뒤에 남게 된다. 그런데 그 뒤에 있는 것이 필름이냐, 디지털 소자이냐에 따라 카메라의 종류가 갈린다.

 먼저 필름카메라의 역사를 알아보자.

 1990년대 말, CMOS, DSLR이라는 카메라가 세상에 나왔다. 200년대에는 카메라들이 화소수 늘리기에 집중한 시기이다. LCP는 3인치까지 확되되며, 해상도도 올라갔다. 2005년대 즈음, LCD를 보고 촬영 가능한 라이브 뷰 기술이 등장하였다.

 이렇게 발전된 필름카메라가 왜 사라졌을까?

 우선, 가격이 비싸다. 렌즈의 가격이 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실제는 그 정반대로 매우 비싸다. 또한 사용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것이 많고, 무거워 휴대성이 떨어진다, 그 무엇보다도 가장 큰 단점은 '인화'이다. 필름카메라의 필름은 24cut과 36cut짜리 필름이 있다. 이 사진기로 사진을 찍으면 필름에 저장된다. 그리고 사진을 받으려면 24cut필름이면 24장, 36cut필름이면 36장의 사진을 찍어야만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인화 속도가 느려진다.

 요즘은 정보화 시대, 고속화 시대이므로 '빨리빨리'를 요구하지만, 필름카메라로는 24장, 36장을 찍기 전에는 확인할 수가 없다.

 그래서 대신 등장한 것이 디지털 카메라이다. 'Electronic still camera'라는 이름으로 나와 현재이 터치도 가능한 디지털 카메라로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때문에 디지털 카메라를 더 선호하고, 필름카메라보다 자주 사용한다.

 마냥 디지털 카메라는 장점만 있을까? 다량으로 찍고, 출력 후 마음에들지 않으면 버리게 되는 디지털 카메라는 그 때문에 환경오염도 되고, 사람들이 귀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좋은 사진이 나오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진을 찍기 때문이다.

 필름카메라가 뒤쳐지지만 말고 다시 사회로 재등장할 수 있는 방법엔 뭐가 있을까? 예술 사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필름카메라 특유의 사진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이 가능할 것이다. 또는 전자기기가 사용불가한 상황에서도 쓸 수 있을것이다. 추억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 필름이라는 소재의 사진은 미래로 갈 수록 생소해질 수 있다. 더욱이 필름이기에 마음에 와닿는 추억이 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필름카메라를 아느냐고 물어본다면 아는 사람이 많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언제나 발명이 있으면 시간이 흐르면서 그 발명품도 소외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외디었다고 해도 필요하면 다시 사용할 수 있고, 유명세를 탈 것이다. 요즘의 '빨리빨리'시대는 전자기기들에게 속도를 중요시하지만, 필름카메라는 천천히 사용하면서 많은 추억과 감성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