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기능을 접목시킨 최신기술!!>
ETRI IT어린이기자단 노승헌 기자
음성인식기술은 컴퓨터가 마이크와 같은 소리 센서를 통해 얻은 음향학적 신호를 단어나 문장으로 변환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왜 우리생활에 음성인식 기술이 필요한가?
인간은 의사를 표시함에 있어 몸을 움직이는 것보다 목소리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럽다. 음성은 문자와 더불어 인간과 인간 기계와의 통신등에 있어 가장 기초적인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편리함을 추구한다. 이런 특성으로 음성을 이용한 기술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과 결합하여 급속하게 발전시키고 있다.
현재 화면이나 버튼을 조작하지 않고 음성으로 바로 음악을 실행하거나 긴급한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기술들이 상용화 되어 있다. 스마트폰, 차량 네비게이션, 집 전등이나 냉장고 등과 연결하여 음성으로 쉽고 빠르게 실행할 수도 있고 음성으로 불러준 내용을 메일이나 문자로도 바로 송부가 가능하다. 기존에 키보드나 마우스와 같은 입력장치들이 빠르게 음석인식 기술로 대체되면서 사람들은 두손을 자유롭게 사용하거나 다른 행동을 할수 있게 되었다. 안전성만 확보된다면 그야말로 혁신에 가깝다.
최근에 자동차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 하고 있는데, 기존에는 버튼을 눌러시동을 걸거나 음악을 켜고 네비게이션 등을 조작하여야 했지만 음성인식 기술이 접목되면서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들은 2000년대 후반에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것이 2011년에 출시된 애플의 음성 기반 개인비서 서비스인 ‘시리(Siri)’다. 시리는 아이폰 사용자의 음성명령을 바탕으로 모바일 검색은 물론, 일정관리, 전화 걸기, 메모, 음악 재생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성인식 기반의 개인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삼성전자나 LG전자 같은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S보이스’나 ‘Q보이스’ 같은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사실, 이러한 음성인식 서비스들은 서비스라기보다는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위한 음성 인터페이스 역할을 했다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최근에는 음성인식 기반의 서비스 장치를 출시하였고, 구글의 ‘온허브’처럼 음성인식 기반의 스마트홈 허브 장치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또, 컴퓨터, TV, 음성인식 냉장고 등이 나오고 있다. 예를 들면 음성인식 냉장고는 말 그대로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고, 음식을 만드는 법 여러 가지를 알려준다. 이 냉장고는 페밀리 허브이고,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주방가전입니다. 냉장고에 음성인식 기술과 가족 구성원별 개인 개정 설정등을 추가한 냉장고 이다. 냉장실 도어에 탑제한 ‘21.5인치 터치 스크린’과 ‘다양한 앱’을 통해 편의성을 높혔다. 푸드 알리미 기능 보관 중인 음식을 스마트 폰을 통해 볼 수 있다.
이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음성인식 TV입니다. TV는 리모콘으로 조종 해야 하지만 말로만으로도 채널 검색이나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살펴 본바와 같이 음성인식 기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고 간단하게 제어하거나 안전하게 조작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획기적인 기술도 필요하겠지만 우리 실생활에 얼마나 쉽고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하고 초보자 들도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한 기술이 최상의 기술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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